여행 이야기
개평마을
명문의 자손
2017. 7. 25. 21:02
개평마을
풍천노씨 종가댁
삶의 무게와 세월의 무게를 등에 업고 유모차에 나를 얹고
아름다운 돌담골목 오래도록 언제까지 지켜 볼수 있을까?
새야~나도 너처럼 가벼운 몸이었음 좋겠다
세월은 가만이 있는데 왜 우리만 변해야 하는가?
노송은 죽지도 않고 죽은 고목에서도 새싹은 돋는다는데...
다가오는 세월
떠나가는 세월
붙잡으려 애쓰고 하소연 해보았자
다시 올리 없고 막을수도 없잖아!
운다고 달라지는건 없겠지만...
孟子
往 者 不 追 來 者 不 拒
왕 자 불 추 래 자 불 거
가는것은 무리하게 쫓아가지마라.
다가오는 것은 억지로 거부하지마라.
往 者 不 追
갈왕 놈자 아닐부 따를추
가고 오는것에 연연해 하지않는
그런 삶을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