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낙서

내 안에

명문의 자손 2019. 12. 1. 17:13

아내


세상에서 유일한 행복은

하나로 맺어진 가족이 있다는 것


'내 안에 아내가 있고

아내 안에 내가 있다'



中庸+=章중에

君子之道(군자지도)는

造端乎夫婦(조단호부부)나  

及基至也(급기지야)하야는

察乎天地(찰호천지)니라


군자의 도는 부부애서 발단되나

그 지극함에 이르러서는 천지에 드러난다.


人生

김인후(金麟厚)1510~1560

조선 중기 문신이자 성리학자


來從何處來 去向何處去

내종하처래 거향하처가

去來無定蹤 悠悠百年計

거래무정종 유유백년계


어디로부터 와서 어딜 향해 가는가.

오고 감 정처 없고 백년 계획 아득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돌아보면 사는 일이

참 덧없고 부질없다

뜻대로 된 일이 없다.


늘 어긋나기만 했다

돌이켜 보니 아쉽다

계획 세워 이룰수 없다면

그런 계획 세워서 뭣하나

.

꿈은 언제나 빗겨가기만 하고

지나고 나서 좋았다 싶던 때는 있어도

눈앞의 현실은 언제나

차고 시리기만 했다.


정의를 꿈꾼 젊음의 의기는

시련과 좌절의 메아리로 되돌아 왔다

구름처럼 떠돌다 노을처럼 스러지는 것이

인생이다.


덧없는 백년 인생이

꿈만 꾸다 가는구나.

 

 

夫婦

一心同體


당신의 안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