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의 자손 2024. 3. 19. 14:08

 

 

돌담아래 매화나무 꽃잔치 벌어졌네

봄이란 녀석 도둑고양이처럼 

나도 몰래 살금살금 발 밑으로 파고들어

저리도 흐믓한 장관을 선사하고 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