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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詩

百連句

by 명문의 자손 2026. 10. 14.

{3}

百連句 珠玉 詩

(1) 번은 최 고운 선생의 詩句

(2) 번은 장차 부인 될 규수의 대답 文句이다.

 

(1) 螢火不燒籬下草 (2) 月釣難掛殿中簾

 

(1) 月鉤蘸水魚驚釣 (2) 煙帳橫山鳥畏羅

 

(1) 山影倒江魚躍峀 (2) 樹陰斜路馬行枝

 

(1) 池中荷葉魚兒傘 (2) 樑上蛛絲鷰子簾

 

"解" (풀이)

 

1 개똥벌레 불빛은 무담 밑의 풀을 태우지 못하고,

2 달 가고 뜰 가운데 주렴은 걷기 어렵더라.

 

1 달 갈고리가 물에 비취니 고기는 낚시로 놀래고,

2 연기 장막이 산에 둘렀으니 새는 그물인가 두려워하더라.

 

1 산 그림자가 거꾸로 비취니 고기는 물 위에 뜨고,

2 나뭇가지 그림자가 길 위에 비치니 말은 가지 위로 가도다.

 

1 못 가운데 연잎은 고기의 양산 같고,

2 덜 보위에 거미줄은 연자의 주렴과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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