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0일 오후 01:39
2015. 5. 10. 13:54ㆍ카테고리 없음
나의 짝!
나의 짝의 표정은 늘~그렇다
나를 닮은 것일까?
밝으면 나타나고 어둠이 내리면 사라져 버리는 나의 짝
좋든 싫든 언제나 나와 함께하는 나의 짝
어쩌면 너를 서운하게 대하였는지도 모르겠네
나는 비오는날을 좋아하였지만
너는 비오는날 어디서 무엇을 하고있을까?
비 개인 뒷날 맑은 햇살 쓰다듬으면
넌 다시 날따라 오며
말없이 바라보며
내곁 지켜주는 나의 짝 내 그림자
난 네가 살아 있음을 본다
오늘도 널 향해 엄지손 치켜 세운다
2015/5/10 즈음에
내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