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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13일 오후 08:54

by 명문의 자손 2015. 6. 13.



인생

오징어

넓은 정원 고급주택에
아쉬울게 없는 부유한 가정집에
높은 담벼락안에 같혀사는
기척없는 寂寞江山

그높은 담벼락끝에 허름한 집한채
연탄배달하며 살아가시는
노부부가 사는집

비오면 비샐까
바람불면 날릴까
천막조각 돌로 괴이고
담장없는 집안에선
행복한 웃음소리

해질녂 노을 바라보며 연탄불에
오징어구워
마주보며 행복한 웃음속에
두어잔 술잔 기울이다
넘어가는 해를 바라보며

영감~우리네 人生살이도
조만큼이나 남았을까요?
할멈~많이 남든 적게남든
그게 뭐~대수요
즐거운 마음으로 웃고살다 갑시다 그려~

인생이란

연탄불위에 오징어
어찌그리 우리네 人生 닮았나
넘어가는 해를보니
남은 生이 우리네 人生 닮았네

그렇게들 생각마오
아직까지 저렇게나
많이 남았네
아름다울날이..
**
**
우리가 떠날때
빈손은 아니다
두가지는 가져가니
죄와 복이니라
훌륭하지는 아닐지라도
아름답게 기억할 흔적이나
물려주고 떠나는 人生이 되었으면...

by 명문의 자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