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장
2017. 8. 31. 09:54ㆍ기억의 향수
어머니
이전에 전해들은 옛날 이야기
고구려때
나이 70이 넘으면 고려장을 해야 하는 법이 잇었답니다
산속 깊은 곳에 움막을 짖고 며칠의 먹을 것만 주고
그대로 모르는체 돌아 서야만 하는 잔인한 법!
고려장을 지내려 아들의 등에 업혀가던 늙은 어머니가
나뭇가지를 꺽어 바닥에 계속 버리니
아들이-어머니 왜 나무가지를 꺽어서 바닥에 버리십니까?
하고 물으니
어머니-돌아 올때 길을 잃을까봐 표시 하는거란다.
그러자 아들이 눈물을 흘리며
어머니 이제 가시면 돌아올수 없는 마지막 길인데 왜 그런 수고를 하십니까?
하고 물으니
어머니는
나때문이 아니라 네가 숲속에서 길을 잃고 헤맬까봐
걱정이 되서 그렇단다.
자신보다 자식 먼저 챙기시는 어머니.
좋은 반찬은 아버지와 자식들만 먹게 하시고
물에 밥 말아 짠지 하나만 반찬 삼아 드시던 어머니
죽음을 앞두고도 자식 생각만 하는것이
이세상 어머니의 마음
어머니를 생각하면 그저 눈물이 난다.
조건없는 어머니의 사랑
자식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아낌없이 내놓는
그분의 이름은
"어머니" 이다.
이세상 모든 어머니의 마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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