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낙서(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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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1일 오전 11:17
한낮 느긋한 기다림 뜨겁다 못해 따가운 한낮 계절이른 고추잠자리 어지러이 춤추고 풀잎은 목마름에 숨고르고 있는데 비를 안은 면사포구름 유유히 떠돌기만 하는구나 기다리자 고요함속에 기다리자 다그치지 않아도 오리라 목마른 잎새 춤추는 그날 오리라 느긋한 기다림속에... 명문..
2015.08.01 -
약속
약 속 무얼갖고 오는가? 우리는 태어날때 주먹쥐고 태어난다 욕심인가?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이세상 그 모든것에 빚을 지고 살아가고 있다 부모님께 받은 은혜 스승님께 받은 은덕 이웃들에 받은 온정 벗님들께서 베풀은 사랑의 우정 이모두 평생 아니 영원히 갚을수 없는 빚이다 오늘 ..
2015.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