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공원

2018. 4. 15. 22:36여행 이야기

천마산 조각공원


천마산은 부산 서구 남부민동과 사하구 감천동의

경계에 높이 324m솟아있는 산이다.


4월13일 흰구름 사이로 푸르고 맑은 하늘이 보인다

옅은 구름에 걷기 좋은 날이란 생각에 길을 나선다

이번이 세번째다


감천 문화마을에서 하차

감정초등학교 쪽으로 진입 참 걷기 편한곳이다


초입이다


숲길~오솔길 맨발로 걷기 좋은 길이랍니다

오늘은 오른쪽 넓은 길을 택하였습니다

초입에서 부터 짙은 회색구름으로 하늘을 덮으며 거세지는 바람에

여린 단풍나무 잎사귀 파르르~ 떨고 있네요 아직도 꽃시샘이 끝나지 않았는지!?

조금 걷다보면 쉼터 전망대에서 바라본 영도다리 뒷쪽이 부산대교 짙게 흐린날이라 조망이 별로예요

떨어진 꽃잎 밟으며 悠悠自適 喜喜樂樂 걷다보면(옷차림에 날씨가 알만하시겟죠~잉)

눈에 들어오는 돌장미 향기가 나비를 부르는듯










해송정에서 잠시 솔향도 맡으면서 쉬엄쉬엄 돌아봐도 여유 많아요






하늘로 오르려는 사슴


등갈비는 누가?


잊혀져 가는 먹이사슬

내밥은 내가 지킨다



홀로 외로이 핀꽃도 아름답지만



무리지어 올망졸망 예쁘다



잘 다듬어진 길따라 조금 위에서

나를 향해 금방이라도 달려올듯 


벌거벗고 들어야 했?

그러나 지금은 노인 천국으로 진입중인데 우리 젊은이들 앞날이....!?

돌계단 몇개만 오르면 천마정

천마정에서 바라본 송도 앞바다 나무가 시야를 가려 해수욕장 안보임

뒤돌아서 구덕산 기상 관측소 (날씨관계 조망 안좋음)핑계 실력없음

좌측돌탑 봉수대 오늘은 가지않았슴(게으른놈)

천마정에서 내림길로~



아름다운 산책로 오솔길에

왜?~묶어버렸나(정체성을 찾아서 가야....)




왼쪽은 남자?오른쪽은 여자?(근데 왼쪽은 거꾸로 놓은듯)???











각 지역마다 특이한 갖가지 전설이 증명할길은 없으나 참 재미 있죠~믿거나 말거나 ㅋㅋ



건물사이로 바다위 스카이워크 점점이 해상 케이블카 (송림 공원에서 암남 공원까지)


낭항대교와 영도

다시 돌아 내려서면


뭘봐~(그런다고 뭔지 모를줄 알지)? 




음마!부뚜막에 먼저 올라 간다고???



그려 우리가 가야할 곳은 정해져 있는거야

지은 업 데로 가는것이지만

오늘은 집으로 돌아갈래~~꽃길로. . 


혼자

둘이

 여럿이

걷는 길에는

그리움

사랑

 따뜻한  

우정이 있다.


끝까지 함께하신 님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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