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5년 6월 21일 토요일
산악회 황석산 산행 계획이었으나 강풍 호우로
나만 산행 포기 나 홀로 용추계곡을 탐방
심원정 아래 바위에 새긴 이름들 초계정 씨
후손들인가? 영역표시!?
동이름의 첫 글자는 도무지 영~!?
연포대
당곡 정선생
호가 다르니 심원정과는 무관하지 않을까!
용추폭포 돌 구르는 소리가 무섭다.
數 處 逍 遙
산행을 강행한 사람이나 트레킹 한 사람이나
물에 빠진 생쥐꼴은 같은 하루.
나도 낙서 하나 남겨본다.
산은 무엇이 두려워 망보듯 높게 섰는가!?
흰구름 넘어가도 해와 달이 나뭇가지에 걸리지나 않을까.
1(靑雲)=높은 지위나 벼슬을 비유
누가 뭐라 하지 않았는데 물은 왜 낮게 흐르는가!?
혹여나 늙은이 욕심 낼까 두려워라.
2(靑雲)=푸른 구름을 비껴 흐르는 맑은 물
내가 봐도 참 못 썼다
(뭐~어때 나만의 낙서인데)..
옳고 그름을 따지는 흥미 없는 세상
골사이 흐르는 물이 바위에 부딪쳐
사람소리 안 들리는 곳
바깥쪽으로 귀우는 내 귀를 막고
이런 곳에 조용히 흔적 없이 살다 갔으면..
2025년 6월 21일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