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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든 내마음 나뭇잎 가을엔 내마음도 단풍들어 하나 둘 떨어지는데 소슬바람에 아름답게 음율타는 억새도 쓸쓸하고 외로운 영혼의 하얀 사랑을 흩날리때 저녁노을에 내려앉은 산그림자 길게 누워 버렸네 밤이면 밤마다 울먹이던 나뭇잎 이한밤 새고나면 또 하나 둘 떨어저 가겠지 지난일은 잊은채 .. 2015. 10. 2.
슈퍼문 한가위 밝은달 2015. 9. 28.
기러기 가을 소식 가을의 문턱 넘어서니 따스히 미소짓는 햇살이 좋다만 지는 노을이 아름답고 참 좋구나 홀로 보는 가을 빛에 가슴 찧는데 하늘 가르는 기러기야 외로운 달그림자 따라 남쪽으로 간사람 알지 못하는 세월에 기러기 무리만 보내니 가을바람 쓸쓸 하구나 기러기 짝짓기를 한 암수.. 2015. 9. 18.
꽃뱀(유헐목이) 유혈목이 독은 없다네요 식사 시간인데 어쩌다 저에게 들켰네요 걱정 마~ 편히 식사하렴~ 2015. 8. 23.
2015년 7월 12일 오후 05:24 책 유산 우리는 늙어 세월따라 가지만 자식들에게 재산일랑 넘기지 말고 지식과 지혜가 담긴 책 한권 손에 쥐어 주고가세 和而不同 {을유 문화자 정진숙 회장} 차라리 책과 더불어 사는 거지가 더 낫다고 하지않는가? 2015. 7. 12.
2015년 6월 20일 오후 07:12 소중한 추억 추억은 잡지 말아라 하건만 다만 그려볼 뿐이다 미련은 남기지 말아라 하건만 낙서로 흔적 남길 뿐이다 지난 그시절 찾지 말아라 나의 분신물이 아니다 알고있나? 되돌릴수 없다는것을 다만 조용히 그려보는 추억 이라는것을 소중한 사람 가슴속에 좋은 추억으로 남는것만큼.. 2015.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