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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낭 화 5월의 어머니 금낭화 어머니 검은 머리에 동백기름 바르시고 참빗으로 곱게 빗어 내리시던 고운 모습이 눈에 아른아른 바람 따라 보낸 세월이 눈물겹게 아쉽구나. 5월을 보내며 청보리 익어갈 때 보릿고개 생각 알곡이 채 여물지도 않은 풋보리 베어 생나무 가지 연기에 눈물 섞어 밥 짓고 허기진 자식들은 어미 치마꼬리 잡고 배고픔에 덩달아 울던 때 맨드라미 꽃피던 울타리에 나고 자란 초가집이 그립구나. 으아리 꽃말처럼 아름다운 당신의 마음 따르겠습니다. 잘~가라 5 월아! 또 보세~ 友님들 가정의 달 5월 幸福하게 마무리하시고 健康하시길 祈願 합니다. 2022. 5. 30.
痕 迹 흔적 4월의 봄 고운 추억 남기세요 소중한 友님들! 건강하세요 2022. 4. 1.
紅 梅 봄,봄,봄, 母,母,母, 나무木의 어미母의 梅 생각나는 울 엄마의 봄날 있을땐 몰랐었네 떠난지 오랜 후에야. . . 한심한 子 友님들! 향기로운 봄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2022. 3. 17.
가을바람 8월을 보내며 막바지 한낮 따가운 햇살에 그늘을 찾을 때 쫓기는 듯 울어대는 매미들의 울음소리는 바쁜 하루가 아쉬운 듯 왠지 서글픔으로 들리는데 초당을 덮은 나뭇가지는 人生 千萬事 처럼 늘어졌구나. 가을 잎의 서늘한 그늘이 뜨락에 내리면 귀뚜라미 노랫소리에 한 계절이 가는 아쉬움이야 어이 잡으랴 늙어가는 시름에 이내 몸 여위어가고 구름은 엷고 바람은 가벼워라 밝은 가을 달빛 창으로 스며들 때 흔들리는 나뭇잎은 내 맘 같으나 마당에는 그림자 놀음 한창이로다. 8月31日 팔월을 보내면서 友님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2021. 8. 31.
꿈속의 自嘆 오뉴월 그늘 자리 감투도 팔아먹는 다는데 뜨거운 뙤약볕 흐르는 땀방울에 또 하루가 가고 있다 日月(일월)이 흘러가면 白髮(백발)이 안 올소냐 紅顔白髮(홍안백발) 놀고 보면 소년 시절 다시 올까마는 이래저래 세월 지나 젊은 날의 검은 머리가 바람 따라 흘러가는 흰구름 같고 흐르는이 물과 같은 세월이라 그칠 뉘 없으니 禜辱貧賤(영욕 빈천}다 떠내려 보내고 내가 산이 되고 물이 되어 살고프다. 오늘따라 친구들이 보고 싶다 별들이 총총 보이는 툇마루에 풋고추 상추 된장에 막걸리 한 병에 술상 차려 놓고 너를 불러본다 바람 불면 바람 한 잎 안주하고 비 오는 날이면 낙숫물 소리 안주삼아 일 배 일 배(一杯一杯)復一杯(부일 배) 細細怨情(세세 원정) 풀어가며 세월이 술이고 청춘이 안주 인양 그러다 보니 줄넘기하듯 .. 2021.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