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5 초가집 나의살던 고향은 꺽지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은 아니지만 복숭아꽃 살구꽃은 많이 보며 살았어요 울긋불긋 꽃대궐 차린 동네는 아니였지만 그속에서 놀던때가 그립습니다 지금도 꽃동네 새동네는 나의 옛고향이 되어 버렸지만 파란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낙동강 강바람이 그리.. 2018. 8. 1. 365 365 사람의 체온은 36.5도 1년은 365日 인간의 수명은 백세시대 36.500日을 살수있는 기한이지만 1세기 100년을 살수있는 확률이 +/- 오차범위 0.365%내외 [정확한 계산법은 아님 나만의 낙서 ㅋㅋ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우리네 삶 누구는 길게 어느 누구는 짧게 길지도 짧지도 않은 날이지만 돌.. 2018. 7. 3. 푸른 불꽃 십장생의 하나 소나무 언제나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는 소나무 푸른 불꽃 소나무는 엄동설한에도 푸르름을 머금고 나비는 꽃밭 무대위의 무용수인가 무리지어 나는 기러기 一片丹心이더라 소나무 아래 갓쓴 노인 나그네길 지쳤는가 무심히 흐르는 흰구름만 쳐다보네 소나무 정자아래 지.. 2018. 6. 7. 마지막 봄비 마지막 봄비 너 잘 만났다 송화가루야 감히 온 천지를 노랗게 화장 시켜 천진난만 어린이들 마음 놓고 뛰 놀수있나 내 오늘 널 깨끗이 보내주마 2018/5/6 명문의 자손 2018. 5. 6. 봄이 가는 날 민들레[어머니] 길가에 풀숲사이 민들레 꽃 피었어요 그 척박한 땅에서 억센 잡풀 사이로 모성의 강한 힘으로 오로지 자식위해 있는 힘 다해 하늘로 꽃 내밀고 민들레 홀씨되어 바람 불어 오는날 기다리지요 비록 자신은 좋은 곳에 자리 잡지 못 했지만 자식의 행복위해 있는 힘 다하여 .. 2018. 4. 30. 2018년 4월 25일 오후 07:25 할미꽃 햇살 받은 할미꽃 솜털이 애처롭다 늙어서 추위타나 양지찾아 웅크리네 장독대 햇살 따스해 지면 동네 아이들 재잘재잘 한데 모여 눈 마주쳐도 깔깔대며 웃고 또 웃고 뒷 뜰에 장독대는 숨바꼭질 놀이터 눈 감고 뒤 돌아보며 숨바꼭질 하던 그때를 그리고 있다 그리움 토닥이며. .. 2018. 4. 25. 이전 1 ··· 4 5 6 7 8 9 10 ··· 16 다음